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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남성비만 원인 ‘술’보다 ‘스트레스’

한국 남성들이 상당한 비만 위협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남성의 비만 원인이 음주보다 스트레스가 더 크게 작용한다는 조사 결과와 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가 세계 최고라는 설문 결과가 동시에 발표됐다.

식품연구원 곽창근 박사팀은 일상생활에서 매우 높은 스트레스를 받는 남성들이 그렇지 않은 남성들에 비해 비만일 확률이 55.3%나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곽 박사팀은 “이는 남성들이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음주가 비만 요인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다소 낮았다. 특히 흡연은 비만과 반비례 관계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곽 박사팀은 “흡연을 하는 남성집단에서 비만자의 비율이 오히려 낮았지만 흡연의 해악을 감안할 때 흡연이 비만을 해결하는 방법은 아니다”면서 “아울러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것이 비만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국민건강영양조사는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한국인 스트레스지수 세계 최고

한편 필립스가 전 세계 30여 개국 사람들의 건강 등을 조사해 이날 발표한 ‘헬스 앤 웰빙 지수’에 따르면 한국인의 스트레스 지수는 94로 세계 최고를 기록했다. 일본(91), 미국(79), 중국(69) 등이 뒤를 이었다.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은퇴 후 경제력, 생활비, 직업문제 등을 가장 많이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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