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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참 뻔뻔한 탑승객

비행기 시간늦어 못 탈까봐 "기내에 폭발물" 협박 전화

비행기에 폭탄이 실렸다는 허위 협박전화로 G20 경계에 한창인 경찰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4일 자신이 타려던 항공기 출발을 지연시키려고 기내에 폭발물이 있다고 협박 전화를 건 신모(40)씨에 대해 항공안전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신씨는 지난 1일 오후 1시25분께 공중전화로 김포공항공사 콜센터에 전화해 “오후 1시45분 출발하는 제주행 비행기에 폭발물이 있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씨는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해당 비행기를 예약했으나 제때 공항도착을 못할 것 같자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매우 이기적인 생각으로 다른 승객에게 피해를 끼친 점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경찰대도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폭탄을 설치했다”고 협박한 윤모(18)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키로 했다. 윤군은 지난 3일 오후 3시50분께 경기 성남시의 친구 집에서 휴대전화로 인천공항공사 콜센터에 협박 전화를 한 혐의다. 윤군은 자신이 절대 검거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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