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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내일 서울광장서 장애인 50쌍 합동결혼식

서울광장에서 장애인 50쌍이 합동결혼식을 올린다.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는 6일 오전 10시 서울광장에서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들을 위한 ‘The 아름다운 결혼식’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중증장애인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인 장애인 부부 50쌍이 개그맨 윤형빈씨의 사회와 이규달 회장의 주례로 결혼한다.

협회는 참가 부부에게 신랑 예복을 무료로 증정하고 신부 드레스는 무료로 빌려주는 한편 제주도로 가는 2박3일간의 신혼여행 경비도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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