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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뉴키즈’ ‘백스트리트’ 뭉쳤다

[글로벌 엔터]

한 시대를 주름잡은 두 아이돌 그룹이 의기투합했다.

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쿱은 지난 1980∼90년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보이 그룹 뉴키즈온더블록과 백스트리트보이즈가 합동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소식은 ‘아메리칸 아이돌’의 진행자 라이언 시크레스트를 통해 처음 알려지게 됐다. 그는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과 트위터를 통해 “두 팀이 내년 여름 미국을 시작으로 합동 투어 공연을 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뉴키즈온더블록과 백스트리트보이즈의 이니셜을 따, 팀명도 NK

OTBSB로 정했다. 아홉 명의 멤버들은 내년 공연을 위해 최근 포스터 촬영까지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8일 라이언 시크레스트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터뷰를 할 예정이며 21일 열리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를 통해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