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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통 큰 팬사랑 … 송·박 좋겠네

출연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관객 1000명에 도시락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절친’ 송창의(사진 오른쪽)와 박건형이 팬들의 통 큰 내조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지난달 30일 개막한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의 주인공 베르테르 역에 더블 캐스팅된 두 사람은공연 초반부터 시작된 팬들의 내조 덕에 피로를 씻고 있다. 두 사람에게 유독 많은 20∼30대 여성팬들이 배우 뿐 아니라 스태프와 관객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지원 사격에 나서 이름값을 톡톡히 세워주고 있기 때문이다.

송창의의 공식 팬클럽 ‘창공’과 일본 팬클럽 ‘창공 JAPAN’은 송창의의 첫 공연일을 기념하며 쌀 1.5t을 기부했다. 그가 무대에 서는 날마다 공연장인 서울 능동 유니버설아트센터 입구에는 화환 대신 수북이 쌓인 쌀이 관객의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배우와 공연 스태프 전원에게 도시락을 선물해 첫 공연을 자축하고 팀워크를 다지는 데 한몫을 톡톡히 했다.

박건형의 팬들도 만만치 않다. 그의 팬클럽 ‘일기일회’는 1일 박건형의 생일을 기념해 전날 오후 6시 공연을 찾은 관람객 전원에게 떡과 쿠키 도시락 세트를 선물했다. 이날 공연장을 찾은 1000여 명의 관객은 예상치 못한 깜짝 선물에 환호를 보내며 공연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돌아갔다.

이 같은 팬들의 사랑에 두 배우는 공연 후 무대 위 포토 타임으로 성원에 보답하고 있다. 커튼콜이 끝난 뒤 무대에 다시 나와 팬들의 플래시 세례에 응하고 있다.

국내 공연 10주년을 맞아 대극장 무대에 올려진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은 30일까지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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