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철모르고 찾아온 ‘삼한사온’

가을인데 '추웠다 풀렸다' 겨울날씨 패턴 계속

겨울날씨 특징인 ‘삼한사온’이 계절을 앞서 올 가을에 찾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북서쪽에서 확장한 찬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의 수은주가 뚝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0.9도)이 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평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는 나흘간 이어지다가 평년기온을 회복한 지난달 29일 낮부터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이후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 동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6도 이상으로 올라 비교적 포근한 날씨를 보였다.

하지만 1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해 2일과 3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다시 추워졌다. 8일 아침까지는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8도로 포근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9∼11일 아침에는 1∼3도로 떨어져 또 추워질 전망이다. 추운 날과 따뜻한 날이 3∼4일 간격으로 반복되는 ‘삼한사온’ 패턴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셈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겨울철 삼한사온을 가져오는 시베리아 고기압의 영향 때문은 아니지만 가을철에 춥고 따뜻한 날씨가 주기적으로 반복되는 현상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