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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노박덩굴열매차 한잔에 ‘마술통증’ 끝!

주홍빛 열매가 다닥다닥 붙어 있는 까치밥의 본명은 ‘노박덩굴열매’다. 새들의 겨울 양식인 노박덩굴열매는 사람에게도 유익해 뿌리와 가지·열매까지 약재상에서 팔고 있다. 특히 열매는 여성들의 생리통에 탁월한 효능이 있어 꾸준히 차로 마시면 놀라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맛은 맵고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다. 생리통·류머티스 관절염, 퇴행성관절염, 두통, 근육과 뼈의 통증, 팔다리 마비 증상, 허리·다리 통증, 양기부족, 이질, 화농성 피부병 등에 효험이 있다’는 내용도 여러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생리 때 가슴 부위가 아픈 것, 요통, 유방이 커지는 것, 월경이 덩어리져서 나오는 것, 어지럼증 등이 없어진다는 구체적인 설명까지 있다.

잘 익은 노박덩굴의 열매를 채취해 그늘에 말린 후 살짝 볶아 부드럽게 가루를 만든다. 0.5g을 그릇에 담아 따뜻한 물 100cc를 붓고 휘저어 마신다. 생리가 끝난 다음부터 생리가 시작될 때까지 하루에 세 번, 25일 정도 복용을 하면 생리통 걱정은 아주 없어진다고 한다.

볶은 열매 2g을 티포트에 담아 뜨거운 물 150cc를 붓고 10분 정도 우리면 발그스레한 차색과 깔끔한 차맛, 탁 쏘는 향기가 기분 좋다.

노박덩굴과 뿌리, 줄기는 가을에 채취해 깨끗이 씻은 후 그늘에 말려 잘게 썬다. 이를 보관했다가 물 1L에 20g를 넣고 30분 정도 달인 후 아침저녁으로 커피 잔으로 반 컵씩 마시면 가슴 두근거림이 없어지고 손발의 마비가 풀린다고 한다.

/meorukim@hanmail.net 대전대학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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