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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현의 세레나데’ 깊은 감동 조율

서울시 유스 오케스트라 12일 체임버홀서 실내악



묵직한 현의 세레나데, 그 깊은 맛을 음미할 수 있는 실내악 공연이 늦가을 객석에 울린다.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가 12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마련한 제56회 연주회로 현악 앙상블의 매력을 가득 담은 레퍼토리가 눈길을 끈다.

1부 첫 무대는 비올라를 독주 악기로 주목받게 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신포니아 콘체르탄테’의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진다. 음악에 대한 심오한 표현이 탁월한 예일대 음대 출신의 박은영(바이올린·악장)과 지휘자로도 활동 중인 정홍식(비올라)의 매력적인 호흡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엘가의 서주와 알레그로가 따뜻한 감동을 잇는다.

2부는 연주자이자 작곡자로 활동하며 더블베이스의 테크닉을 끌어올리는 데 지대한 영향을 줘 ‘더블베이스계의 파가니니’로 알려진 보테시니의 협주곡으로 시작한다. 더블베이시스트의 필수 연주 목록에 빠지지 않는 이 곡은 유망주 김미경(서울대 4학년)이 연주를 맡아 화려한 테크닉으로 현악기의 풍부한 저음을 들려줄 예정이다.

차이콥스키의 작품들 중 가장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을 위한 세레나데’는 장중하고 우아한 음악으로 관객들을 압도하며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문의:02)399-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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