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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한달 만에 봉하 찾은 손대표

'친노 껴안기' 적극 행보

민주당 손학규 대표가 7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 김해 봉하마을로 내려가 권양숙 여사를 면담했다.

앞서 손 대표는 지난달 6일 봉하를 찾았으나 당시 권 여사가 미국 방문 중이어서 만남은 성사되지 못했다. 손 대표가 한 달 만에 다시 봉하에 내려간 배경에는 친노 세력과의 화해를 통해 당내 기반을 넓히려는 의도가 있는 것이란 해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손 대표는 이날 권 여사와의 대화에서 “지금 전개되는 정국 때문에 노 전 대통령이 더욱 생각난다. 의회를 짓밟으니 민주주의 하는 게 쉽지 않다”며 “대통령이 세우고자 한 세상을 만드는 데 다시 각오를 새롭게 해나가겠다. 정권교체를 통해 대통령이 못다 이룬 뜻을 이루겠다”고 노 전 대통령을 기렸다.

과거 손 대표와 노 전 대통령은 서로를 향해 각각 ‘경포대(경제를 포기한 대통령)’ ‘보따리 장수’라고 비난을 주고받았다.

권 여사는 그에게 “민주당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걸고 있다. 고맙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