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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몸값 못하는 스타 10인’



할리우드를 주름잡던 톱스타들이 ‘돈값 못하는 스타’의 오명을 썼다.

6일 미국 연예사이트 쇼비즈 스파이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출연료에 비해 영화 흥행 수익이 낮은 할리우드 스타 1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포브스지는 최근 세 편 이상의 영화에 출연한 배우 100명을 대상으로 출연료 대비 제작사 수입을 비교, 이 같은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코미디 배우 윌 패럴(사진)이 차지했다. 그는 출연료 1달러당 겨우 3.35달러를 벌어들이며 2년 연속 1위의 불명예를 안게 됐다.

한때 코미디 영화계의 흥행 보증 수표로 불렸던 에디 머피는 지난해 4위에서 두 단계 순위 상승해 2위를 차지했다. 할리우드 톱스타 덴절 워싱턴과 톰 크루즈가 각각 3위와 5위를 차지했으며, 드류 배리모어·맷 데이먼·아담 샌들러·짐 캐리 등이 10위권 내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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