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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자본금 바닥난 카보 임원들엔 억대 연봉

F1대회 운영법인인 카보(KAVO)에 대해 감사원이 감사에 착수한 가운데 임원은 자본금이 바닥난 상황에서도 억대가 넘는 연봉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7일 카보와 전남도 등에 따르면 대표이사를 포함한 상근이사 3명과 이들이 겸직 또는 별도로 임명한 기획마케팅·경영관리 본부장 등은 연봉과 수당을 합쳐 각자 1억원이 넘는 연봉을 받았다.

정영조 카보 대표의 연봉은 2억원대에 육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본부장 아래 팀장 7명의 연봉과 수당 등도 각각 6500만∼7000만원에 달해 공기업 수준을 뛰어넘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