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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부당거래’ 가담 관객 130만 ‘1위’

2주 연속 박스오피스 선두 윌리스 주연한 '레드'의 2배



영화 ‘부당거래’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선두를 독주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4∼6일 전국 관객 수 집계에 따르면 황정민·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는 34만9875명을 동원해, 13만9928명을 불러모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코믹 액션물 ‘레드’를 두 배 이상으로 제치고 1위를 지켰다. 지난달 28일 개봉 이후 6일까지 전국 누적관객수는 131만1036명으로, 올 하반기에 개봉된 한국 영화들 가운데 가장 빠른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투자와 배급을 맡은 CJ엔터테인먼트 측은 “탄탄한 드라마와 출연진의 뛰어난 연기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요즘이 워낙 비수기인 데다 소재와 주제가 다소 무겁고 어두워 아주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며 이 같은 흥행 속도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지금의 흥행 추이라면 연출자인 류승완 감독의 작품들 중에서 2004년 개봉작 ‘아라한 장풍대작전’(전국 205만 명)을 제치고 최고의 흥행작이 될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는 게 영화계 관계자들의 전망. 류 감독이 영화계 입문 10년 만에 흥행과 작품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임창정과 엄지원이 빚으로 엮인 연인을 코믹하게 연기한 ‘불량남녀’는 개봉일인 4일부터 사흘간 13만466명으로 ‘레드’의 뒤를 이었고, ‘식스센스’의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데블’은 4만5010명으로 4위에 자리 잡았다.

이 밖에 수애·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심야의 FM’은 3만8915명을 더해 100만 고지(114만3157명)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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