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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재회한 스타 커플들 ‘한집살림’ 차렸네

'두여자' 정준호-신은경·'이층'…한석규-김혜수 8~15년만에 호흡



오랜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한 남녀 톱스타들이 11월 극장가를 주도할 전망이다.

먼저 오는 18일 개봉될 ‘두 여자’의 정준호와 신은경은 2002년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시켜줘’ 이후 8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췄다.

전작에서 엘리트 연구원과 어리숙한 커플 매니저로 나와 풋사과처럼 싱그러운 젊음의 향기를 발산했던 둘은 이번 작품에서 불륜에 빠진 남편과 남편의 불륜에 분노하는 아내로 출연했다.

정준호는 신은경과 극 중 불륜녀인 심이영을 상대로 전라 정사신을 소화해 개봉 전부터 성인 관객의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으며, 신은경 역시 심이영과 목욕신을 찍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런가 하면 25일 공개될 ‘이층의 악당’의 한석규와 김혜수는 1995년 ‘닥터 봉’ 이후 무려 15년 만에 상봉의 기쁨을 맛봤다. 한석규와 김혜수는 꿍꿍이를 감춘 정체불명의 남자와 무료한 일상에 지친 싱글맘으로 각각 나와 ‘닥터 봉’에서 선보였던 ‘찰떡 궁합’을 다시 과시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상대가 캐스팅됐다는 소식에 출연을 자청했다고 스스럼없이 밝힐 만큼, 오랜 파트너십에 만족하고 있다. 특히 작품 선택에 까다롭기로 소문난 한석규는 “(김)혜수가 출연한다는 말에 ‘옳다구나’ 싶었다. 학수고대하던 일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 영화 홍보 관계자는 “중견 배우들의 재회는 예전 영화를 좋아했던 관객들에게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요즘 젊은 관객들에게는 흥미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신한 조합”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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