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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삼호 드림호 선원 13일께 귀국

217일만에 무사 석방… 안전지대 이동중

무려 217일 만에 소말리아 해적에게서 풀려난 삼호드림호 선원들이 13일께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31만9360t급 원유운반선 삼호드림호가 6일 석방된 후 왕건함의 호송을 받으면서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있고 11일에 오만의 살라라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특히 한국인 선원 5명 모두 특별한 건강상 문제가 없고 선체와 적재돼 있던 원유도 크게 상태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인 선원들은 오만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뒤 이르면 12일 중이라도 항공편으로 출발해 13일 서울로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오만에서 필리핀 선원 19명은 자국으로 돌아가고 삼호드림호에는 대체선원들이 투입돼 원래 목적지였던 미국으로 향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교부 당국자는 협상 타결 과정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협상하지 않는다고 했기 때문에 석방금과 교섭 경위 등을 말하기 어렵다”며 “지난주 초부터 ‘타결이 임박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달 9일 케냐 연안에서 소말리아 해적에게 피랍된 금미305호와 관련해선 “선장으로부터 한 차례 연락이 왔지만 협상에는 진전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