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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박근혜 곧 감세의사 밝힐것”

2007년 대선 공약으로 ‘감세’를 제시했다 최근 잇따라 ‘복지 국가론’을 펴고 있는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모순된’ 행보에 대해 “그의 감세는 복지와 같이 갈 수 있다”는 해명이 나왔다.

한나라당 친박계 이혜훈 의원은 8일 PBC라디오 인터뷰에서 “박 전 대표의 감세는 중산층과 중소기업에만 혜택을 주는 감세로 액수로 보면 대기업과 고소득층이 더 많이 감세되는 현 정부 감세와는 180도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경제가 좋을 때 내용을 잘 짜서 하는 감세는 세원이 더 늘어나 정부의 세수가 결론적으로 더 늘어나게 된다”며 “언젠가 박 전 대표가 (현 정부의 잘못된 감세 관련) 입장을 얘기할 타이밍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