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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신응수 대목장 “광화문 현판 다시 만들겠다”

경복궁 현판 균열 현상과 관련해 복원을 책임졌던 신응수 대목장이 자비를 들여서라도 다시 만들겠다고 제안했다.

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 대목장은 “경위야 어떻든, 책임 소재가 어디에 있건 관계없이 대목장이자 도편수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여건만 허락하고 문화재청이 동의한다면 내가 새로 현판을 만들어 걸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현판 재료인 금강송(육송)의 특성상 급격한은 기후 변화에 따른 수축과 이완 현상으로 균열이 일어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하면서 “미리 예상하지 못한 책임이 (나한테도) 있다”고 덧붙였다.

그의 이 같은 제안은 자칫 신 대목장과 현판 제작자인 오옥진 각자장 측의 책임 공방 논란으로 번질 우려도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문화재청은 신 대목장의 발언에 난색을 드러냈다.

박영근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은 “지금 당장 현판 제작을 다시 해도 목재 건조 기간 등을 고려할 때 빨라야 내년 봄쯤에나 완성되지 않겠느냐”며 “지금은 원인을 분석하고 결과를 본 후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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