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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베컴 제 2인생 ‘속옷’에 걸다

[글로벌 엔터]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속옷 브랜드 론칭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할 전망이다.

7일 영국 연예사이트 피메일퍼스트는 베컴이 은퇴 후 자신의 이름을 내건 속옷 브랜드를 론칭하고 사업가로 변신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베컴은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세계적인 브랜드 엠포리오 아르마니의 언더웨어 모델로 활약하며 명품 몸매를 과시한 바 있다. 또 아내인 빅토리아 베컴이 패션 사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면서 그 역시 동종 사업에 눈을 돌리게 됐다는 후문이다.

한 측근은 “베컴은 이제 서른다섯이다. 영원히 축구를 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하지만 그는 전 세계 모든 남자들이 선망하는 패션 아이콘이다. 그가 자신만의 브랜드를 론칭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그는 매니저인 사이먼 풀러와 패션 디자이너 스텔라 매카트니의 남편이자 세계적인 컨템퍼러리 디자인 브랜드 이스태블리시드&선즈의 최고경영자인 앨러스데어 윌리스로부터 조언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