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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실종된 리빙스턴 발견

[오늘의 역사]

“리빙스턴 박사님이시죠?”. “예, 당신을 이곳에서 만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5년간 바깥 세상과 소식이 끊긴 탐험가 데이비드 리빙스턴을 1871년 오늘 뉴욕 헤럴드의 통신원 스탠리가 발견하면서 나눈 대화다. 영양실조와 말라리아로 죽어가고 있는 비쩍 마른 노인과 나눈 이 단순한 대화는 세계 탐험사에 길이 남을 명언이 됐다. 리빙스턴은 빅토리아폭포와 잠베지강을 발견하였고 ‘노예사냥’ 실태를 폭로함으로써, 노예무역 금지에 이바지했던 선교사요 탐험가였다. 그는 스탠리의 극진한 간호로 인해 기력을 회복했지만, 고국으로 돌아가자는 스탠리의 청은 거절했다. 나일강의 근원을 찾는 자신의 임무를 계속하기 위해 다시 밀림으로 들어간 것이다. 그 길은 리빙스턴의 마지막 여정이었다. 28세 때 남아프리카 케이프 타운과 인연을 맺은 뒤 줄곧 아프리카 탐험에 매진한 리빙스턴은 결국 아프리카 땅에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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