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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SS501 ‘5색 솔로’ 본격화

박정민 멤버 중 첫 단독앨범 김규종 허영생은 아시아 팬미팅



SS501 멤버들의 각개 전투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 소속사와 계약 종료 후 가장 먼저 개인 활동에 들어간 김현중과 김형준에 이어 박정민과 김규종, 허영생도 각자의 길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박정민은 멤버들 중 가장 먼저 솔로 가수로 나선다. 25일 음반 출시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최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재킷 사진 촬영을 마쳤다. 소속사는 “사진은 국내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홍장현 작가가 진행했다. 조만간 사진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가요계에 일렉트로닉 음악의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신사동호랭이가 프로듀싱을 맡아 기대를 높인다. 14∼15일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가장 늦게 새 둥지를 튼 김규종과 허영생은 한국과 아시아를 두루 아우르는 팬미팅을 개최한다. 다음달 4일 상명대 계당홀에서 첫 행사를 열고 태국·홍콩·싱가포르·일본·중국·인도네시아 등을 돌며 아시아 팬심을 결집시킨다.

이들은 개별 활동을 앞두고 아시아 팬들에게 먼저 인사를 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또 4개의 소속사로 멤버들이 나뉘었지만 SS501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다는 것을 알리고, 계속해서 지지를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도 전한다.

한편 김현중은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로 첫 개인 활동을 마쳤고, 내년 초 발매할 솔로 앨범 준비에 전념하고 있다. 김형준은 뮤지컬 ‘카페인’으로 연기자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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