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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극 ‘…브로드웨이 마마’

'가족의 끈' 떠나 있을수록 단단한 것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로 손꼽히는 ‘코미디의 황제’ 닐 사이먼의 ‘우리의 브로드웨이 마마’가 국내 관객을 찾는다.

이 작품은 ‘브라이튼 해변의 추억’ ‘빌록시 블루스’와 함께 1983년에 발표된 닐 사이먼의 자전적인 3대 희곡으로, 80년대 타임지 베스트 연극에 선정됐다.

가난하지만 평화로운 한 가정에 남편과 두 아들의 식탁을 꾸미는 것을 최고 행복으로 여기는 어머니가 있다. 그리고 백화점 점원으로 일하는 두 아들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산다. 어머니는 아들들이 성공해 떠날 일이 서글프면서도 그들의 꿈을 간절히 소원하지만 고지식한 소시민 아버지는 아들들의 꿈을 부질없는 것이라 여기면서 가족 안에 갈등이 싹튼다.

가족 해체가 우리 삶에 던지는 메시지를 인간미 넘치고 코믹하게 그려낸 이 작품은 ‘나, 여자예요’ ‘셜리 발렌타인’ 등으로 매진 기록을 세운 ‘감동의 연금술사’ 하상길의 연출과 중년배우 김민정·김태훈·윤병화, 젊은 예분지·김진배·양진억이 멋진 호흡을 선사한다. 다음달 말까지 한화손보 세실극장.

문의:02)736-7600

/허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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