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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바비킴·더블케이 싱글 앨범 세계적인 DJ 하세베와 작업

힙합계의 맏형과 멋쟁이로 통하는 바비킴(사진 왼쪽)과 더블케이가 일본의 세계적인 DJ 겸 음반 프로듀서 하세베와 손잡고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다.

9일 공개된 ‘너 하나만 못해’는 바비킴의 쫄깃한 음색에 더블케이의 정교하면서도 폭발적인 랩이 더해진 곡으로, 흥겨운 레게 리듬이 인상적이다.

하세베는 타이거JK와의 작업으로 국내 힙합팬들에게 낯익다. 일본 힙합의 자존심 지브라의 메인 프로듀서로 명성을 쌓았으며, 미국 힙합 뮤지션 모스 데프의 음반을 총지휘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 8월 서울 워커힐씨어터에서 열린 ‘왓츠업? 파티?’에 출연한 바비킴과 더블케이의 동영상을 보고 이들의 실력에 반해 이번 작업을 수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