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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오만석 “결별 추측기사, 조안이 아파해”

연극 '트루웨스트'로 인사 "남자배우 '필수작' 만들것"



배우 오만석이 최근 제기된 연인 조안과의 결별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9일 대학로 SM아트홀에서 열린 연극 ‘트루웨스트’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잘 만나고 있다. 관심 가져줘 감사하다”고 쑥스러운 듯 웃으며 결별설을 부인했다.

이어 그는 “(결별)기사를 보고 놀랐다.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팬을 쥔 사람보다 종이를 들고 보는 사람이 더 상처받기 쉬우니 신중하게 썼으면 한다”며 추측성 기사에 대한 불만을 돌려 말했다.

행사 주최 측은 공연과 관련 없는 사적인 질문을 삼가 달라고 했지만, 오만석은 자신에게 쏠린 관심을 예상한 듯 주저 없이 질문에 답했다.

‘이’에 이어 오랜만에 오만석이 연극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트루웨스트’는 연극 페스티벌 ‘무대가 좋다’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이다. 성공한 할리우드 시나리오 작가가 어느 날 방랑 생활을 하는 자유로운 영혼의 형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극단적으로 다른 형제의 모습을 통해 현대인의 이중성을 다룬 블랙코미디다.

형 리 역을 맡은 오만석은 “이 작품의 매력 중 하나가 성격이 다른 형제가 보여주는 외면과 내면의 차이인데, 특히 관객들이 리의 내면을 읽게 됐을 때 느끼게 될 감동, 슬픔을 잘 끄집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스타 조정석이 동생 오스틴 역을 맡아 오만석과 호흡을 맞춘다. 또 배성우·홍경인, 김태향·이율 등이 각각 리와 오스틴을 연기한다. 오만석은 “남자 배우라면 한 번쯤 거쳐 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도록 본질적인 매력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유명 극작가 샘 셰퍼드를 대표하는 3부작 가운데 한 작품인 ‘트루웨스트’는 국내에서는 최초 라이선스 공연으로 선보인다. 26일부터 내년 2월 27일까지 대학로 컬처스페이스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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