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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최나연 “시즌 3관왕 노린다”

日서 바로 멕시코행 강행군 LPGA 인비테이셔널 출격

‘얼짱골퍼’ 최나연(23)이 멕시코 원정을 통해 LPGA 투어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최저타수상을 노린다.

최나연은 11일 멕시코 과달라하라 골프장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에 출격한다. 지난주 일본에서 열렸던 미즈노 클래식이 끝나자마자 지구 반대편 멕시코로 향하는 강행군이다.

상금랭킹과 최저타수 부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최나연은 총상금 110만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시즌 3관왕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다. 총상금 177만3302달러로 1위를 달리고 있지만 신지애와 4000달러 밖에 차이가 안나고, 최저타수 부문(69.82타)에서도 크리스티 커(69.94타)가 간발의 차로 추격하고 있다. 신지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편 최나연은 9일 서브스폰서인 대우증권과 2년간 후원계약을 연장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