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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카라 ‘점핑’ 일본 점령 2라운드

'미스터'이어 오리콘 상위권 앨범 판매 첫날 2만장 3배



카라가 소녀시대와 함께 한국 여성그룹 대표주자로 확고한 입지를 다졌다.

10일 일본에서 발표한 두 번째 싱글 ‘점핑’은 오리콘 싱글 일간차트 5위에 올랐다. 첫 번째 싱글 ‘미스터’와 일간차트로는 같은 기록이지만 내용면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앨범 판매량은 ‘미스터’ 보다 3배 많은 2만 장을 기록했다. 일본 음반 시장의 모든 관심이 같은 날 싱글을 발표한 최고 인기 그룹 아라시에 쏠린 가운데서도 카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셈이다. 또 일본 진출 여성그룹들과 달리 한국에서 인기가 검증된 노래가 아닌 신곡으로 이 같은 성적을 거둔 점도 의미가 있다.

이날 카라는 9월 29일 일본에서 발표한 첫 베스트 앨범 ‘카라 베스트 2007-2010’을 일본 레코드 협회에 골드 디스크로 등록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협회 집계로 10만 장 이상 판매된 앨범에 주어지는 이른바 인기 음반 인증으로, 여성그룹으로는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 싱글 ‘지니’에 이어 두 번째다.

베스트 앨범은 발매 첫주 5만1000장이 팔려 오리콘 앨범 주간차트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10일 발표한 ‘점핑’은 하루 판매량에서 베스트 앨범을 뛰어넘어 2연속 골드 인증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라는 이 여세를 몰아 15일까지 현지에 머물며 각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자신들을 소재로해 직접 주연으로 출연하는 드라마(도쿄TV ‘우라카라’) 제작도 앞두고 있어 카라 신드롬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점핑’은 10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도 공개돼 동반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로써 카라는 신곡으로 한국과 일본의 유수 음악 차트에서 동시에 1위를 차지하는 최초의 여성그룹으로 기록될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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