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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한국 기업과 손잡고 싶다”

10일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을 찾은 각국의 CEO들은 한국과의 사업기회 확대를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최대 기업인 페트로베트남 딘 라 탕 회장은 8개 한국기업과 255억달러 규모의 석유ㆍ건설 사업과 관련한 양해각서(MOU)를 맺거나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9일 코트라, SK, 신한투자금융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11일에도 5건의 MOU 체결이 남아 있다”며 “한국 기업의 직ㆍ간접 투자 기회는 클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상공회의소 페린 비티 회장은 “캐나다 내에서 한국과의 사업 기회가 많아졌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것이 이번에 방한한 이유 중 하나”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