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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정상들 타던 차 누가 탈까

대통령, 총리 의전차량 에쿠스 일반판매 관심 영부인 제공 아우디 BMW는 벌써 예약 완료



G20 서울 정상회의에 의전용으로 사용 중인 차량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당 차량은 행사가 끝난 뒤 일반인에게 판매된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현대차의 ‘에쿠스’가 정상용으로, BMW ‘750Li’와 아우디 ‘A8’이 영부인용으로, 크라이슬러 ‘300C’가 국제기구 대표용으로 투입됐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아우디코리아는 이번 정상회의에 협찬한 대형 세단 A8 34대에 대한 예약 판매를 종료했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예약을 개시하자마자 하루 만에 동이 났다. A8이 이번 달 초에 출시돼 현재까지 300여 대가 예약됐는데, 고객이 G20에 사용된 차량을 먼저 사겠다고 해 경쟁이 굉장히 치열했다”고 말했다.

A8은 가격이 1억5700만원이지만 이번 행사에 투입된 차량은 각종 사양이 추가돼 1억6482만원으로 책정됐고, 아우디 측은 3% 할인된 가격에 내놨다. 이 관계자는 “어떤 고객은 웃돈을 붙여줄 테니 자기에게 팔라며 읍소하기도 했다. 아무래도 의미가 남다른 차량이다 보니 그런 것 같다”고 전했다.

BMW의 750Li 34대도 예약이 거의 끝났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예약판매가 거의 끝난 것으로 안다. 차량을 회수해 상태를 봐야 하기 때문에 아직 가격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차량 상태에 따라 등급을 나눠 가격을 매긴 뒤 5%가량 할인해 판매할 방침이다. 현대차도 판매 계획을 세웠지만 아직 가격을 책정하지 못했다. 300C 9대를 이번 행사에 협찬한 크라이슬러 역시 차량 상태를 확인한 뒤 가격을 결정해 판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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