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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스크린 ‘작은 축제’ 넘친다

건축 '다문화' 핑크 영화제 등 특색있는 작품들 모아 상영

중소 규모의 특색 있는 영화 잔치들이 깊어 가는 가을에 향기를 불어넣는다.

11일 막을 올려 17일까지 서울 이화여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대한건축사협회 주최로 열릴 제2회 서울국제건축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국내외 현대건축의 흐름을 소개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미국 에릭 브리커 감독의 ‘비주얼 어쿠스틱스’, 영국 피터 그리너웨이 감독의 ‘건축가의 배’, 한국 박동현 감독의 ‘기무’, 체코 올가 슈파토바 감독의 ‘프라하의 눈’ 등 건축과 관련된 7개국 9편이 상영된다.

부대행사도 볼 만하다. ‘호스트 아키텍트 포럼’에서는 ‘2010 한국건축문화대상’의 수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신들의 건축 작품과 세계를 설명한다. 또 유명 사진작가 배병우와 ‘아나키스트’의 유영식 감독, ‘고양이를 부탁해’의 정재은 감독 등이 관객과 만나 작품에 담긴 공간 미학을 들려줄 계획이다.

제2회 다문화영화제도 서울국제건축영화제와 같은 날 시작해 17일까지 CGV 대학로에서 계속된다.

인종 간의 사회적 편견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기 위해 준비된 자리로, 개막작으로 선정된 ‘방가?방가!’를 비롯해 ‘맨발의 꿈’ ‘반두비’ ‘희망의 별 이퀘지레템바’ 등 13편이 3개 섹션에서 상영된다. 서울에서 행사가 끝나면 CGV 인천으로 옮겨 18일부터 24일까지 이어 간다.

지난 5일 출발한 2010 핑크영화제는 성황이다. 상영작들은 물론, ‘페스티발’의 이해영 감독과 일본 핑크영화의 거장 가타오카 수지 감독의 대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성인 관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주최 측은 이 같은 부대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관객들을 위해 트윗온에어(http://twitonair.com/indieplug)를 통해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씨너스 이수에서 11일 씨너스 이채로 상영관을 옮겨 14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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