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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한미 대북공조 ‘탄탄’

이 대통령, 오바마회담 6자회담 등 의견교환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 중국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 정세와 양국 협력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오바마 대통령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 협상의 타결 시점을 G20회의 이후로 연기한다는 데 합의했다. 이들은 정상회담 전 양국 실무자들로부터 협상 결렬 보고를 받고 이 같이 결정했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이에 대해 “협상을 중단하는 게 아니다”라고 밝혔고, 오바마 대통령도 “제대로 한다면 양국 국민에게 윈-윈 전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두 정상은 또 천안함 사태 이후 유지해온 공조체제를 강화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6자회담 재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북한이 비핵화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그 길을 선택한다면 북한에 상당한 원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중 정상회담에서는 남북 관계개선,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 발전 등이 논의됐다. 후 주석은 회담에서 “남북관계 개선을 일관되게 지지한다”며 “북한 지도자의 방중 때도 ‘남북관계 개선이 한반도 평화안정에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북한이 중국에 대해 ‘훌륭한 모델은 바로 옆에 있는 이웃’이라고 생각하고 따라오도록 더 노력해달라”며 “양국의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도 더 발전시키자”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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