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경제일반

중국 출구전략 속도 붙었다

중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지 20일 만에 은행 지급준비율을 다시 올리며 본격적인 출구전략에 나서고 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지난 10일 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위안화 예금 지준율을 0.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예금과 대출 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상키로 한 후 20일 만의 긴축카드로, 출구전략이 본격화했음을 알리는 신호로 받아들여진다.

중국이 이같이 과감하게 출구전략에 나서는 것은 인플레이션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미국의 2차 양적완화정책 이후 중국의 인플레이션 압력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9월 3.6% 상승, 23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데 이어 10월에는 4%를 넘었을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는 중국의 CPI 통제 목표 3%를 크게 웃도는 것이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전국 70대 도시의 집값은 작년 동기와 전달 대비 각각 8.6%·0.2% 상승,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를 높이고 있다.

중국의 집값은 지난 4월부터 각종 부동산시장 억제정책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를 지속, 정부가 출구전략으로 본격 선회하게 만든 주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