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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외국인 카지노 가려고 신분세탁

여권위조 브로커 등 구속

서울 중앙지검 강력부는 14일 내국인을 외국이주자로 둔갑시켜 외국인 전용 카지노에서 도박할 수 있게 한 서울 모 외국인카지노 업소 간부 박모(54)씨 등 2명을 도박 개장 등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외국 영주권 카드를 위조해 내국인의 신분세탁을 돕고 수수료를 받아 챙긴 심모(41)씨 등 카지노 에이전트 2명과 여권위조 브로커 3명을 공문서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속하고 이들의 도움으로 카지노에서 거액의 도박을 한 고객 21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박씨 등은 2008∼2009년 카지노 매출 증대를 위해 심씨 등과 짜고 볼리비아와 에콰도르, 파라과이 등 남미국가의 영주권 카드를 위조한 뒤 우리나라 거주여권을 발급해주는 수법으로 내국인을 외국이주자로 위장시켜 외국인카지노에 출입하도록 한 혐의다.

조사 결과 박씨 등은 내국인 출입 가능 카지노인 강원랜드의 우량(VIP)고객 명단을 입수한 뒤 “서울시내 외국인카지노에서 좋은 조건으로 게임할 수 있다”며 “영주권 취득 비용은 모두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꼬드겨 고객을 유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