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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전세, 입주 2년차 노려라

내년에도 전세가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면서 연말연시 재계약을 앞둔 이들의 한숨도 늘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첫 주 서울 전세가는 0.07%로 올라 가격상승은 둔화했지만 수도권은 0.18% 올라 여전히 전세물건을 구하기 어려운 실정. 연말 전세시장은 휴지기 없이 봄 시장까지 오름세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더욱이 내년 입주물량 감소로 인해 전세 부족 불안이 더해지는 상황. 따라서 아직 전셋집을 구하지 못한 수요자나 내년 봄 이사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에는 올 연말부터 내년 초까지 재계약 물량이 나오는 입주 2년차 대단지들을 주목해야 한다.

올 연말 입주 2년차가 도래하는 대규모 단지로는 부천 중동 팰리스카운티(3090가구)와 수원 천천동 천천대우푸르지오(2571가구) 등이 꼽힌다. 부천 중동 팰리스카운티는 단지 면적 분포를 보면 80㎡, 111㎡ 세대수가 2700여 가구다. 이 중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이 87% 정도를 차지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전세매물을 구하기가 쉬울 것으로 보인다. 수원 천천동 천천푸르지오는 총 물량 중 40%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109㎡ 매물이 시장에 나오면서 109㎡의 전세 가격이 1억 8000만원에서 2억원에 형성되고 있다.

이 밖에도 수원시 권선동 권선SK뷰, 화서동 위브하늘채 화성시 봉담읍 임광그대가 등이 올해 말 입주 2년차로 단지규모가 커 전세매물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내년 초에는 고양 행신동 SK뷰3차, 판교신도시 봇들마을1단지 등이 입주 2년차가 도래한다.

부동산 114리서치 센터 이다혜 연구원은 “겨울방학이 시작되면 좋은 학군의 전세 물건을 찾는 학군 수요가 움직여 전세 중심의 수요 집중과 거래 형태가 지속될 것”이라며 “전세물건이 나올 만한 시장을 골라내 둘러보고 물건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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