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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장에도 개인거래 감소?

올 들어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개인 투자자의 거래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주목된다.

1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코스피지수는 1913.12로 마감, 월초 대비 1.60%, 연초 대비로는 13.69% 상승했다. 코스닥지수도 12일 이례적으로 급락했지만 최근 장중 530선을 돌파하며 상승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전체 증시 거래대금 중 개인 투자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은 1월 68.63%에서 이달 62.86%로 5.77%포인트나 감소했다. 반면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래대금 비중은 각각 15.33%에서 16.4%로, 14.12%에서 17.3%로 늘었다. 이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압도적인 코스닥도 마찬가지로 1월 93.51%에서 11월 현재 89.96%로 3.55%포인트나 감소했다.

결국 주식 상승에도 개인 투자자의 거래는 위축된 반면 외국인·기관 투자자는 더 공격적으로 투자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전문가들은 일단 ‘금융위기 트라우마’를 꼽고 있다. 글로벌 금융위기 직전 코스피는 2085포인트까지 올라갔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900선까지 붕괴됐고 이 과정에서 적지 않은 개인 투자자가 손해를 본 경험이 있어 적극적인 시장 참여를 꺼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태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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