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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환율보다 물가…금리 인상에 무게

내일 한은 금통위 회의

주요 20개국(G20) 서울 정상회의가 막을 내림에 따라 16일 열리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의 2차 양적 완화(유동성 공급) 조치로 재연되던 ‘환율 전쟁’이 G20 서울회의를 계기로 누그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 물가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기준금리 인상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금융투자협회가 채권시장 전문가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71.9%가 이달 기준금리 인상을 점쳤다.

금통위는 지난 7월 기준금리를 연 2.25%로 0.25%포인트 인상한 이후 10월까지 3개월 연속 현 수준으로 묶었다.

하지만 G20 정상들이 지난 12일 서울에서 내년 상반기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마련, 경쟁적인 통화 절하 경쟁의 자제 등에 합의하면서 환율로 말미암은 경제 불확실성이 예전보다는 줄어들어 금통위의 입지가 넓어졌다는 분석이다.

삼성경제연구소 권순우 거시경제실장은 14일 “환율 전쟁이 일단 휴전에 들어가면서 금통위가 국내 물가상승 압력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며 “기준금리를 인상할 경우 그 폭은 0.25%포인트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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