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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근초고왕’ 안재모 내년 1월 결혼

탤런트 안재모가 내년 1월 9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부는 뷰티 관련 사업을 하고 있는 6세 연하의 이다연씨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조용준의 소개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2년간 교제해 오다 이달 초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확정지었다. 안재모는 부친이 최근 혈관 질환으로 심장 수술을 받는 등 건강이 악화돼 결혼을 예정보다 서두르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식장과 시간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안재모는 현재 KBS1 대하 사극 ‘근초고왕’에서 부여구(감우성)의 사촌동생이자 백제 최고의 왕공귀족인 진씨가의 적장자 진승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 때문에 신혼여행은 드라마 종영 후로 미룰 예정이다.

/전수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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