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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장동건 ‘발레 액션’에 할리우드 감탄

영화 '워리어스 웨이' 검술 화제



톱스타 장동건이 다음달 2일 개봉 예정인 할리우드 진출작 ‘워리어스 웨이’에서 발레리노 액션을 선보인다.

세계 최강의 전사로 출연하는 그는 개봉을 앞두고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 마치 발레 남성 무용수처럼 우아한 몸놀림으로 혼자서 무려 35명의 적을 한칼에 베어버린다. 절제미와 우아함이 돋보인다.

감정을 절제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기존의 검술 액션처럼 요란하고 거창하기보다는, 간결한 움직임으로 동선의 세밀한 구석까지 모두 살린 새로운 액션에 도전했다.

영화 속 검술 장면을 소화하기 위해 6개월 넘게 집중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초적인 웨이트 트레이닝부터 시작한 이 과정에서 몸을 다쳐 두 달간 병상 신세를 지기도 했는데, 회복후에 대역없이 거의 모든 장면의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

연출자인 이승무 감독은 검 하나로 인물의 내면을 그리고자 상황별로 배우들의 움직임과 미장센을 모두 다르게 구상했다. 이 감독은 “연기자들의 개인기와 합 맞춤이 중요한 기존의 액션과 달리, 이 작품에서는 상황에 따른 콘셉트를 설계한 후 그 안에서 움직임이 아름다운 액션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장동건의 검술 실력에 함께 작업한 톱스타와 일급 스태프의 찬사가 이어졌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프로듀서로 잘 알려진 배리 오스본은 “장동건의 액션은 무용하는 것처럼 기품있고 아름답다”고 칭찬했으며,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수퍼맨 리턴즈’의 케이트 보스워스는 “이 영화의 전투는 무척 섬세하고 우아하기까지 하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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