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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서태후 사망

1908년 오늘, 청나라 말기 47년 동안 중국을 지배했던 서태후가 죽었다. 서태후는 이름이 아니라 청 9대 황제 함풍제가 병사하고 후궁에서 태후에 오른 서태후가 서쪽에, 정실이 동쪽에 기거하다 보니 편의상 사람들이 그렇게 불렀을 뿐이다. 그녀는 결단력에 간교한 계책까지 갖춘 야심가였다. 5세의 어린 아들이 동치제로 즉위하면서 반세기에 이르는 절대 권력도 시작됐다. 동치제가 나이 스물을 못 넘기고 죽자 그녀는 여동생의 네살배기 아들을 광서제로 옹립하고 수렴청정을 이어갔다. 개혁을 추진했던 광서제가 10년간의 유폐 끝에 독살당하고 서태후는 광서제 사망 다음날, 2세밖에 안된 광서제 동생의 아들 푸이를 선통제로 세우고는 자신도 73세를 일기로 눈을 감았다. 그러나 푸이를 마지막으로 청나라는 사라지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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