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주연들 안방 활약에 영화 홍보사들 ‘답답’

영화 홍보사들이 울상이다. 주연 배우들의 일정이 너무 빡빡해 인터뷰와 방송 출연 일정을 잡을 수 없어서다.

18일 개봉되는 ‘두 여자’ 측은 매우 난감한 처지에 놓였다. 홍보의 전면에 나설 남녀 주연 정준호와 신은경이 각각 MBC 드라마 ‘역전의 여왕’과 ‘욕망의 불꽃’에 출연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우들은 영화를 알리겠다며 의욕을 보이고 있지만, 드라마 촬영이 일주일 내내 하루 종일 계속되고 있어 있어 도무지 시간을 낼 수 없는 형편이다.

25일 개봉 예정인 김혜수·한석규 주연의 ‘이층의 악당’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김혜수가 MBC ‘즐거운 나의 집’ 출연으로 일정이 빡빡해 할 수 없이 단체 인터뷰로 대신할 예정이다.

배우가 많아도 문제다. ‘두 여자’와 같은 날 공개되는 ‘페스티발’은 신하균·엄지원· 류승범· 성동일·심혜진·오달수 등 최근 한국 영화계와 방송가에서 주목받는 주조연급들이 총출동했지만, 신하균을 제외한 나머지 모두가 신작 촬영으로 바빠 홍보를 위한 예능 프로그램의 단체 출연은 언감생심 꿈도 못 꾼다.

한 홍보 관계자는 “촬영 완료 시점과 개봉일 사이에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 같은 상황이 자주 벌어지고 있다”며 “중간에 낀 홍보사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조성준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