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정치일반

사료 2천점 ‘기증 릴레이’

25일 착공 대한민국 역사박물관 시민 기증 잇따라



2013년 2월 개관할 예정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 전시될 전시품 기증 운동이 시민의 호응 속에 진행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추진단은 한국 근·현대사 자료 기증 운동을 시작한 지난 6월 말 이후 4개월 만에 2000여 점을 접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기증 자료는 정부 관련 자료부터 국제 행사 관련 자료 등 다양하다. 황지현씨는 1978년 제9대 박정희 대통령과 81년 제12대 전두환 대통령 취임식, 61년 정부 청사(현 문화체육관광부 건물) 낙성 등 정부 관련 자료를 기증했다. 유홍준씨는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당시 이면지를 활용해 만든 통지표와 상장, 졸업장 등을 맡겼다.

통신표, 표창장 등 평생 모은 기록물 330점 전부를 기증한 이무상씨는 “대단할 것 없는 한 사람의 인생이지만 대한민국 역사의 일부분으로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기증했다”고 밝혔다.

건립추진단 성남기 단장은 “국민이 적극 참여하고 관심을 가질 때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건립이 진정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기증 대상은 한국 근·현대사 관련 문서나 증서, 출판·인쇄물, 사진, 동영상, 유품, 기념품, 생활용품 등 다양하다. 시민이 기증한 자료는 자료수집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증을 결정하며, 자료등록 과정을 거쳐 국가에 귀속해 영구 보존한다. 자료 기증자에게는 자료 기증증서를 발급해 준다.

한편 박물관은 오는 25일 착공식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착수, 서울 광화문 옛 문화부 건물을 리모델링한 곳에 들어선다. 문의: 전화 02)3704-9953, e-메일 yh2fw@korea.kr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