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회일반

마우스 발명 특허

[오늘의 역사]

1970년 오늘, 미연방특허국은 괴상한 모양의 발명품에 특허를 내줬다. 작은 사각형 나무상자에 붉은색 버튼 1개와 가느다란 줄이 달려 있었다. 모양이 생쥐를 닮았다고 해 ‘마우스’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신청자는 스탠퍼드대 연구소 연구원 더글러스 엥겔바트 박사. 마우스는 혁명적인 사고의 부산물이다. 당시 컴퓨터에는 스크린 자체가 없었고 그림파일이라는 개념도 존재하지 않았다. 2차대전 때 군에서 레이더 기술자로 근무한 엥겔바트는 언젠가 컴퓨터도 레이더처럼 화면에 그림 형식의 파일이 등장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래서 그림을 찍을 수 있는 개념으로 마우스 ‘x-y위치표시기’를 발명한 것이다. 오늘날 4억 명이 넘는 사람들이 마우스를 사용하게 된 것은 그의 예지력 덕택이다. 그는 마우스 로열티를 한 푼도 받지 못했지만 인류 진보에 공헌을 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한다.(연구소가 애플사에 4만 달러를 받고 팔았다.) 80세를 훌쩍 넘긴 현재도 그는 딸과 함께 경영컨설팅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