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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회일반

14세 의족소년 걸어서 103층 정복



선천적으로 두 다리가 없이 태어난 14세 소년이 미국 최고층 빌딩인 시카고 윌리스 타워 계단 오르기에 성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시카고 트리뷴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에 거주하는 마이클 매카티(사진)는 전날 윌리스 타워에서 개최된 ‘스카이라이즈 시카고’ 행사에서 하나의 의족과 두 개의 목발만으로 윌리스 타워 103개 층을 정복했다. 매카티는 “4세 이후 10여 년간 재활 치료를 받으며 걷는 것을 배웠다”며 “신체적 장애가 도전과 성취를 막을 수 없다는 것을 입증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