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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기업실적 ‘상고하저’

영업익 감소 추세 3분기 들어 '뚜렷'

3분기 국내기업 실적이 ‘상고하저’ 흐름을 나타냈다. 이는 상반기 실적은 좋지만 하반기에는 이익 증가세가 꺾이는 것을 말한다.

16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상장법인 647개사 가운데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법인 등을 제외한 566개사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늘어났지만, 전분기 대비 줄어들었다. 금융위기 회복 후 이어지던 이익 증가세가 이번 분기에 꺾인 것이다. 전통적으로 실적 비수기인 4분기에는 경기둔화가 더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보여 올해 실적은 ‘상고하저’ 패턴을 분명하게 반영할 전망이다.

566개사의 3분기(7∼9월) 전체 영업이익은 16조7420억원으로, 2분기(4∼6월) 16조8381억원보다 0.57% 줄었다.

IFRS 적용법인을 반영할 경우 이익 감소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IFRS 기업으로 이번 분석에 빠진 삼성전자는 3분기 영업이익을 전분기보다 2.9% 줄어든 4조8600억원으로 잠정 집계한 바 있다.

2분기 200조원을 넘어섰던 매출액도 3분기에는 198조6782억원으로 1.76% 감소했다. 순이익은 16조5773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0.00%나 늘었지만, 이는 외환관련 이익과 지분법평가이익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크게 의미를 부여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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