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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피트 ‘칠레 광부이야기’ 영화화

[글로벌 엔터]판권 확보위해 거액 제시



브래드 피트가 지난달 매몰 69일 만에 구출된 칠레 광부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만들기 위해 나섰다.

1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스쿱은 피트가 자신의 영화제작사 플랜 B(Plan B)를 통해 칠레 산호세 광산 사고의 영화 판권을 확보하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고 보도했다. 구조된 광부 33명의 대리인을 맡고 있는 에드가르도 레이노소 변호사는 “피트의 영화 제작사에서 판권 계약을 체결하는 대가로 거액을 제의했다”고 전했다.

정확한 액수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소 수백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광부들 가운데 몇 명을 실제 영화에 출연시킬 의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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