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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김정은 호칭은 ‘영 리더’

北 관리들 자연스럽게 불러…권력승계 연착륙

북한 정권의 후계자 김정은이 ‘영 리더’(young leader), ‘영 제너럴’(young general)로 불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잭 프리처드 한·미경제연구소(KEI) 소장은 16일(현지 시간) 워싱턴DC에서 한국 특파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 내 권력 승계 절차가 연착륙하고 있다”는 판단을 내놨다.

지난 2∼6일 방북한 프리처드 소장은 “북한 관리들은 미팅에서 김정은을 ‘영 리더’(젊은 지도자) ‘영 제너럴’(청년 대장)이라고 자연스럽게 호칭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방북 중인 지난 4일 노동신문이 김정은 개인 사진들을 대거 게재한 지면을 보았다며 “북한에서 김정은은 공개적으로 차기 지도자로 인식되고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은 또 미국의 국내 정치 동향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처드 소장은 “북한 관리들은 중간선거 결과가 미국의 대북정책이나 미·북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궁금해 하며 미팅 때마다 우리에게 물었다”며 “북한 사람들에게 이번 중간선거는 하원 다수당이 민주당에서 공화당으로 바뀐 것이라고 말해주고, 미국의 대북정책은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얘기해 줬다”고 전했다.

함께 방북한 니콜 피네만 학술연구부장도 “중간선거 때 평양에 있었는데, 선거 결과를 북한 측으로부터 전해 들었다”며 “북한은 중간선거를 비롯해 미국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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