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문화>문화종합

테일러·로렌 이어 윤정희에 ‘공로상’

카이로 국제영화제 선정



영화 ‘시’의 헤로인 윤정희가 제34회 카이로 국제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앞서 엘리자베스 테일러, 소피아 로렌, 알랭 들롱 등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이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으로도 위촉된 그는 17일 “얼마 전 영화제 조직위원회로부터 평생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무척 영광스럽다. 배우로서 더 책임감이 커지는 것 같다”며 “한국 영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윤정희는 이창동 감독과 손잡고 16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시’로 지난 5월에 열린 제63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했다. 강력한 여우주연상 후보로 지목받았으나, 줄리엣 비노시에게 밀려 아깝게 수상에 실패했다. 이번 수상으로 당시의 아쉬움을 달래게 됐다.

한편, 이집트에서 열리는 카이로영화제는 1976년 출범했으며, 한국 영화로는 2000년 장문일 감독이 ‘행복한 장의사’로 신인감독상을 받았다.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