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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감동있는 해넘이’ 여기 다 있네

의정부예술의전당 이자람 판소리·뮤지컬 ‘…캐럴’ 등 4색 공연

모든 세대가 뜻깊은 송년을 보낼 수 있도록 의정부예술의전당이 해넘이 공연을 두루 준비했다. 어린이 뮤지컬과 청소년을 위한 정통클래식을 선보이고 국악 판소리와 성악 무대도 마련된다.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50% 특별할인 혜택을 주고, 전국투어 중인 공연도 들어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

소리꾼 이자람의 판소리 완창 ‘적벽가’는 다음달 4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심청가’ ‘춘향가’ ‘수궁가’에 이은 이자람의 네 번째 완창으로 운산 송순섭 명창을 사사한 ‘적벽가’를 완창 발표하는 무대다. 이자람은 의정부예술의전당 상주단체의 하나인 판소리 만들기 ‘자’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를 위한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은 10∼19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모두가 알고 있는 고전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스쿠루지와 어린이들이 벌이는 소동과 한밤중에 유령이 돼 스크루지를 찾아온 옛 친구와의 재회, 서서히 탐욕에 물든 마음을 동심으로 순화하는 과정은 어른과 아이 구분 없이 뭉클한 감동을 준다. 4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클래식이 빠질 수 없다. 금난새와 함께하는 조이 오브 크리스마스가 25일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르로이 앤더슨의 ‘크리스마스 페스티벌’,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아돌프 아당의 ‘오 거룩한 밤’을 비롯해 ‘세빌리아의 이발사’ 가운데 ‘방금 들린 그대 음성’, 푸치니 오페라 ‘라 보엠’ 가운데 ‘그대의 찬 손’ 등 주옥같은 클래식 넘버가 연주된다.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나승서가 협연자로 나선다.

조수미도 대중 앞에 선다. ‘아침 그리고 내일’이라는 의미의 부제 ‘Morgen’을 공연 타이틀에 붙였다. 이번 무대에선 독일 낭만파 음악을 위주로 노래하는데, 올 3월 발표한 앨범 수록곡도 선보인다. 슈베르트의 ‘마왕’ ‘송어‘ ‘들장미‘, 모차르트의 ‘자장가’ ‘클로에에게’는 물론 슈만과 브람스, 멘델스존 등 다양한 클래식 레퍼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의:031)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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