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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와! 배우들이 라이브 연주

조은컴퍼니가 청춘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콘서트 드라마 형식의 창작극 ‘청춘밴드’를 무대에 올린다.

기존의 연극이나 뮤지컬 방식이 아닌 실제 밴드음악에 스토리를 얹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작품으로 20대의 방황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풀어낸 연극 ‘그냥 청춘’의 여성연출가 홍영은이 다시 한번 톡톡 튀는 유쾌함을 선사한다.

총 4막으로 구성된 작품은 ‘블루 스프링’이라는 밴드가 꿈과 현실의 문턱에서 갈등하면서 겪는 성장통을 4계절에 비유해 그려내고 꿈을 지키고 가꾸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다. 배우들이 수준 높은 라이브 연주로 펑키·메탈·에모 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사한다.

작품 배경인 중고 레코드가게의 클래식한 느낌을 무대세트로 실감나게 되살려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송인경·조선형·이이림·방기범·백선주 등이 출연한다.

이달 말까지 예매자에 한해 50% 할인 혜택을 준다. 19일∼내년 1월 30일 키작은 소나무 극장.

문의:070)7556-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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