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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걸그룹 아찔한 줄부상 … 주범은 킬힐



한·일 양국에서 기세를 높이고 있는 걸그룹들에게 부상 경계령이 내려졌다.

여성 그룹 중 가장 큰 성과를 내고 있는 소녀시대는 갑작스러운 티파니의 부상으로 8인조 활동이 불가피하게 됐다. 14일 공연 도중 넘어진 티파니는 왼쪽 무릎 후방십자인대가 손상돼 4주간 깁스를 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에 새 음반을 내 가장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고 양국의 각종 연말 가요제 출연이 줄줄이 예정된 상황이라 티파니의 공백이 미치는 타격은 크다.

이에 앞서 카라는 한승연이 새 앨범 ‘점핑’ 준비 중 척추뼈 부상을 입어 한 달간 활동을 쉬어야 했다. 소녀시대와 함께 일본에서 신드롬을 일으키는 중요한 시점에서 활동 공백은 뼈아팠다.

이들 외에도 걸그룹들은 크고 작은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다. 포미닛의 허가윤은 지난달 오른쪽 발목을 접질려 입원 치료를 받았다. 미스에이의 수지는 9월 발목 부상으로 두 번째 음반 컴백무대를 1주일 연기했다. 남녀공학의 한빛효영은 14일 오른쪽 발목 골절상을 입었다. 에프엑스의 엠버는 올해 초 입은 발목 부상으로 현재까지 팀에 합류하지 못하고 장기간 치료를 받고 있다.

이처럼 여성 그룹들이 부상을 달고 사는 이유는 매일 킬힐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활동하기 때문이다. 높은 구두를 신고 격렬한 춤을 추는 이들에게 하체와 허리 부상은 항상 노출돼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특히 일본에 진출한 여성그룹들에게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는 노력과 긴장감이 더욱 부상의 위험을 높인다”며 “쏟아지는 일정을 소화하느라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것은 더 큰 부상을 불러올 수 있다”고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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