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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양학선 도마 ‘금빛 착지’

기술 압도적 우위…김수면 이어 체조 금2



겁없는 양학선(18·광주체고)이 주종목 도마를 평정했다.

양학선은 17일 열린 도마 결선에서 1, 2차 시기 똑같이 16.400점을 받아 압도적인 스코어로 시상대의 주인공이 됐다. 1000분의 1점으로 메달이 갈리는 체조에서 2위 펑저(15.850점)과 우승자 양학선의 격차는 0.5점이 넘었다.

전날 김수면(24·포스코건설)이 마루운동에서 중국의 장청룽과 공동 금메달을 걸어 중국의 독식 행진에 제동을 건 데 이어 양학선이 확실한 단독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중국의 싹쓸이도 막을 내렸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