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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강동원·고주원 논산훈련소 입소

강동원, 고주원, V.O.S 최현준 등 81년생 동갑내기 스타들이 같은 날 군에 입대했다.

세 사람은 18일 충남 논산 육군 훈련소에 입소했다. 모두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강동원은 조용히 입소하겠다는 평소 바람대로 취재진과 팬들 몰래 극비리에 입소했다. 이미 18일 입대 예정 소식이 알려졌지만 소속사는 정확한 입대 날짜를 비밀에 부쳐왔다. 인기리에 상영중인 주연작 ‘초능력자’가 이날 독일 등 해외 7개국에 선판매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쉬움을 더했다.

고주원은 오후 12시 30분 논산 훈련소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짧은 머리가 어색해 내 얼굴을 못 보겠다”며 “할머니가 병환이 깊으신데 건강하셨으면 좋겠다. 잘 다녀오겠다”는 인사를 전했다.

뒤이어 등장한 최현준의 입소 현장에는 V.O.S의 다른 멤버인 김경록이 동행해 우정을 과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