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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연말 누구랑 ‘감동 소개팅’ 할까

대작 뮤지컬 '지킬...' '삼총사' '아이다' '영웅' 4파전



연말 성수기를 겨냥한 대작 뮤지컬 4파전이 시작됐다. 흥행 보증 수표를 앞세운 ‘지킬 앤 하이드’와 ‘삼총사’, 4년 만에 부활하는 ‘아이다’, 작품성을 인정받은 ‘영웅’이 연말 공연계를 강타할 기대작이다.

최고 화제작은 ‘지킬 앤 하이드’다. ‘조지킬’ 조승우 효과에 힘입어 그가 무대에 서는 공연 1만5000석이 15분 만에 매진됐다. ‘지금 이 순간’ 등의 명곡으로 관객을 매료시킨 이 작품은 2004년 초연 이후 흥행 불패 신화를 이어왔다. 조승우가 “전보다 성숙한 내면을 표출하겠다”고 공표한 터라 마니아 팬의 지지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최고의 가창력으로 평가받는 류정한과 홍광호, 신예 김준현까지 지킬 역을 맡은 다른 배우들의 면면도 쟁쟁하다. 23일∼ 내년 5월 1일 샤롯데시어터. 문의:02)501-7888

지난해 초연된 ‘삼총사’는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초연에서 맹활약한 엄기준과 유준상이 각각 달타냥과 아토스로 출연하고 20∼30대 여성팬이 많은 김무열이 달타냥 역으로 합세했다. 뮤지컬계 스타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의 규현과 트랙스의 제이, 천상지희 다나 등 아이돌 스타가 가세해 막강 라인업을 구축했다. 초연 때보다 웅장해진 무대와 소품, 국가대표 출신 펜싱 선수를 사사한 검술 대결 등 볼거리도 많다. 다음달 15일∼내년 1월 30일 서울 충무아트홀 대극장. 문의: 544-1555

‘아이다’는 옥주현 카드를 내세웠다. 더블·트리플 캐스팅이 일반화된 최근 공연가에서는 보기 드물게 원 캐스트로 전 공연을 책임진다. 옥주현은 2005년 초연 이래 주인공을 맡으며 쌓은 가창과 연기 노하우로 관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초연 당시 음악감독으로 활약한 박칼린이 공동 연출자로 나서, 흥행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14일∼ 내년 3월 27일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문의:02)577-1987

지난해 초연한 창작 뮤지컬 ‘영웅’도 두 번째 무대를 갖는다. 안중근 의사의 일대기를 다룬 이 작품은 주인공 안중근 역을 맡은 정성화의 열연과 획기적인 무대 연출, 웅장한 음악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올해는 ‘오페라의 유령’ 팬텀 역으로 잘 알려진 양준모와 배우 신성록이 정성화와 함께 안중근의 옷을 입는다. 다음달 4일∼내년 1월 1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문의:1544-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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